가로수길에 입점한 전 세계 500호 애플스토어 오픈 방문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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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배터리 게이트로 최근 떠들석 했던 애플이 국내 500호 애플스토어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봤습니다. 배터리 사건 이후 썩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, 국내 첫 오픈으로 궁금했던 터라 오픈 당일에 방문해봤습니다. 역시 어마어마한 인파가 휘몰아쳐 내부는 발 디딜 곳도 없었고, 사진도 찍기 힘들어서 2장 밖에 건지질 못했네요..

우선 위치는 신사역과 압구정 역 사이에 있는 가로수길 중앙에 있어요.


길은 찾기 쉬웠습니다. 저는 신사역 방면에서 출발했고 가로수길 입구에서 길 따라 쭉 가면 바로 나와요.





외부 전경


미국에서 방문했을 당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전면 유리로 된 애플 스토어 외관이었습니다. 국내 가로수길점 애플 스토어 역시 전면 유리로 되어 주변 건물 중에 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.

뉴욕 애플스토어



확실히 미국 애플스토어에 비하면 규모는 작아보였어요. 

가로수길 애플스토어




내부 전경


이미 내부는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들어가기 쉽지 않았네요.


그래도 꾸역꾸역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내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.사람들이 좀 덜 있었더라면 내부를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었을텐데 사람 구경만 하고 온듯..







볼거리


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세하게 둘러볼 수 없었지만 확실히 프리스비 같은 리테일 샵에 비하면 제품도 더 다양하게 전시되어있고 체험 공간도 있었어요

특히 중앙 테이블은 애플 주요 제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, 사람들 사이에서 중간중간 함성소리가 터져나옴..

직원한테 왜 그러는지 물어봤더니 애플 제품 구매하면 소리질러 준다고 하더군요.

그 외에도, 테이블 한 켠에서는 간단한 코딩교육도 5~6명이 함께 듣는 모습을 보았습니다. 직원이 영어로 진행하더군요.

벽면은 주로 애플 주변기기,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등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.

스타워즈 r2b2 무선 조종, 운동 효과 측정해주는 줄넘기, 홈 디바이스 원격 컨트롤 등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.

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아쉬운건 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점..

평일에 연차 쓰게 되면 한번 다시 다녀와봐야겠네요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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